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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monster

우리나라 사람들이 연간 먹는 술 소비량은?

by 정몬 201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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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되면 송년회나 신년회 등 잦은 모임이 발생합니다.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술 문화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얼마나 먹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주류는 148.7 병이 소요된 맥주입니다.

알콜 도수가 낮은 도수의 주류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주보다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됩니다.

낮은 도수의 주류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과음보다는 즐기는 분위기에 회식문화가 확산되면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양한 맛과 특징을 가진 수입 맥주가 국내에 유통이 되면서 맥수 소비의 증가량에 많은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독한 술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139.8병이었던 2010년 보더 8.9병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주에 이은 주류는 62.5 병에 소주입니다.

지역별로 다양한 소주가 존재하며 최근에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과일 소주가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주보다 도수가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1위 맥주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주 소비량은 2010년과 비교하여 3.9병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회식 문화의 변화로 순한 맥주를 마시는 데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막걸리나 동동주 같은 전통주가 33병, 양주는 2.7병, 와인은 2.2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류 구매 경험이 있는 20대에서 50대 소비자를 조사한 결과 맥주를 선호하는 비율이 48.8%로 소주보다 앞서있다고 합니다.


연말연시 시작과 마무리를 잘해야 하는 시기에 과음은 줄이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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