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작다 나노.

20세기는 마이크로의 시대였습니다.

마이크로란 여러가지의 단위 앞에 붙는데 100만분의 1을 가르키는 단위입니다.

작다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나노' 시대로 들어섰습니다.

나노는 난쟁이를 뜻하는 그리스어 '나노스'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가 100만분의 1이라면, 나노는 1억분의 1의 크기라고 합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의 굵기가 10만 분의 1이라는데요, 얼마나 작은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나노 기술의 연구는 스위스 IBM 연구소에서 주사형 현미경을 개발하면서 등장하였다고 합니다.

의료나 항공 우주 그리고 환경 등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로 미래 산업에 많은 도움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호흡이나 피부를 통해서 체내로 유입이 되고, 세포막을 자유자재로 투과하여

폐나 심장 등에 여러 기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나노 기술은 미래 산업에 중심 기술일까요?

아니면 인류에게 치명적인 기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