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으로 바꿔버린 타이페이의 지하철!?!

다가오는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하는 기념으로 타이페이에서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을 하게 됐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진행하는 육상, 축구, 야구, 수영장 등의 종목을 이용해서 지하철의 일부 칸을 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수영장에서 시합을 하는 착각을 하게 하는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단순하게 수영장 바닥을 표현한 것이 아닌, 물결이 흐르는 모습을 표현을 해서 지하철을 타는 승객들은 마치 물 위로 올라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 수영장을 표현한 곳의 의자도 수영 경기장에 있는 벤치의 모습과 비슷하게 표현을 하였습니다. 창문과 천장을 제외한 모든 곳을 꾸며서, 수영장에 앉아서 이동을 하는 느낌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 자국에서 개최하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지하철에서 사진을 찍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 국민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회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재미있는 캠페인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 승객들이 앉아있는 모습인데요, 어떤 느낌으로 승차하고 이동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야구장 컨셉의 지하철칸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대만에서 최초이며, 대만 내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이벤트 중에 가장 큰 이벤트라고 합니다.

▼ 다음은 축구장 컨셉의 지하철칸으로, 의자의 색은 원래 파란색인거 같습니다. 의자 색깔이 수영장하고 잘 어울려서 그런지, 조금은 배치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이 외에도 타이페이에서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위한 그 나라 전통 식당이나 레스토랑을 개발하고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29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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