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여행 가는 여행객이 한 해에 1200만 명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가기 전에 그 지역에 명소나 음식 등 코스를 짜기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그전에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유럽과 중동 지역에 테러나 전쟁으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러분들도 이러한 위험 상황에 노출되기 십상인데요, 우리나라는 다행이도 테러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국가 1위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가별 여행경보단계 확인 및 검색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경보 제도는 여행경보단계와 특별여행주의보/경보로 나눠지게 됩니다.
여행 경보 단계는 1단계인 남색 경보 (여행유의), 2단계인 황색경보 ( 여행 자제), 3단계 적색경보 (철수 권고) 마지막 4단계 흑색 경보 (여행금지) 순서로 총 4단계로 구분이 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해당 국가에서 납치, 테러 위험, 테러 발생, 화산 분출, 독감 등에 위험에 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행금지구역을 무단으로 방문을 하였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행 경보 단계 이외에 특별 여행주의보(철수 권고)와 특별 여행 경보(즉시 대피)가 있습니다. 특별 여행주의보는 태풍이나 질병, 치안 불가 증가 등이 발생하면 발생하는 경고입니다. 특별 여행 경보(즉시 대피)는 해당 지역에 피랍이나 강도 사건이 급증하여서 국민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면 내려지는 경보입니다. 조금 낙후된 국가일수록 이러한 경보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위험에서 벗어난다고 판단이 될 경우에는 경보 단계가 다시 조정되고, 조정되는 국가는 외교통상부 게시판에 공지가 되기 때문에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여행 경보로 인한 여행이 취소가 될 경우에는 취소 수수료는 책임을 질 수가 없다고 하니 여행지 선택 시 더욱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국가별로 여행금지 국가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외교부 해외 안전 여행 사이트 > 해외 안전여행 > 국가별 기본 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확인 결과 중동 지역에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이라크, 필리핀이 제가 확인하는 시점에서는 여행금지 국가로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을 확률이 상당이 높은 국가로 생각이 듭니다.
만약 해외여행이 이러한 두려움이 발생하신다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동행 서비스'를 통해서 해당 국가에서 사건/사고에 처했을 때 비상연락처와 소재지 등을 파악을 용이하게 하여 효율적으로 영사 조력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상정보, 국내 비상연락처, 현지 연락처, 일정 등을 등록을 하면 서비스를 이용 받을 수 있습니다.
※외교부 해외 안전 여행: https://www.0404.go.kr/dev/main.mofa
※앱 다운로드 안드로이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ofat.safetravel
iOS : https://itunes.apple.com/kr/app/haeoeanjeon-yeohaeng/id515893493?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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